제주국제교육원은 지난 23일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과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2026년 상반기 지역사회 다문화교육 지원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문화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제주시니어클럽, 서귀포시니어클럽,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기존 7개 기관에서 10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된다.
회의에는 다문화교육 유관기관장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주국제교육원 및 외국문화학습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다문화교육 추진 실적과 향후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행사를 함께 홍보할 수 있는 연계 안내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예술교육과 공연 프로그램 운영,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 등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협의체 확대를 계기로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보유한 다양한 교육 자원과 전문성을 연계해 학생들에게 보다 촘촘하고 실질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주배경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지역사회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서자양 제주국제교육원장은 "이주배경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기관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의체가 10개 기관으로 확대된 만큼 각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국제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문화교육 지원 협의체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이주배경학생들의 언어·문화 적응과 학습 지원, 진로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