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중, 다문화 교육 주간 운영… 교육 3주체 참여형 프로그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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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중, 다문화 교육 주간 운영… 교육 3주체 참여형 프로그램 눈길
  • 부미영
  • 승인 2026.06.02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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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를 만나며 공존의 가치를 배우다

성산중학교(교장 홍경미)는 5월 한 달간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2026학년도 다문화 교육 주간」을 운영하며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배려와 공존의 가치를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다문화 교육 주간은 국내 및 제주 지역의 다문화가족 증가에 따른 이해 교육의 필요성과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이하 IB) 교육이 추구하는 국제적 소양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서로 다른 가치관을 이해하며 조화롭게 공존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학생들은 「반대항 다문화 인형 콘테스트」에 참여하여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주제로 그림, 뜨개질, 모루 인형 등을 제작하였다. 작품과 함께 해당 국가의 언어 표현이나 문화 소개 글을 작성하며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적 특징을 자연스럽게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심사는 학교 다문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나라별 언어와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다문화 의자 쌓기 게임」이 운영되었다. 참가자들은 나라와 언어·문화 퀴즈를 해결한 뒤 게임에 참여하며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학생들은 의자의 균형을 맞추어 쌓는 과정에서 서로 협력하며, 다양한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것의 중요성을 체험하였다.

이와 함께 제주다문화교육센터와 연계한 「다문화 물품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국가의 전통 의상과 생활용품을 직접 체험하고 사진 촬영 및 전시에 참여하며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성산중학교 다문화교육 담당 김성진 교사는 “다문화 교육 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다문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산중학교는 7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감수성 교육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외부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6차시 활동을 통해 이주배경 학생과 비이주배경 학생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 및 상호 존중과 공감 능력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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