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BTS 팬덤 ‘ARMY’와 함께하는 글로벌 휠체어여행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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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BTS 팬덤 ‘ARMY’와 함께하는 글로벌 휠체어여행 축제 열린다
  • 전성환 기자
  • 승인 2025.08.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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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싱가포르·말레이시아 아미 3팀 초청…제주 무장애관광 국제화의 신호탄
2025 퍼플페스타

 

오는 9월 12일, 13일 서귀포에 위치한 카페 ‘베케(BEKE)’와 제주목 관아에서 글로벌 그룹 **BTS의 팬덤 ‘아미(ARMY)’**를 위한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팬덤 축제를 넘어, 휠체어여행을 즐기는 아미 3팀을 초청해 제주의 무장애 관광을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초청된 아미 3팀은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각각 참가한다. 이번 행사가 제주 무장애관광의 국제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받아 현지 언론에 기사로 게재되며 국제적인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기획했으며, 참가자들은 3박 4일간 BTS 멤버들이 지나간 제주의 발자취와 K-컬처 공간을 따라 여행하게 된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팬덤의 열정과 제주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지는 체험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무장애여행의 중요한 성과 중 하나는 그동안 휠체어 이용자들에게는 사실상 불가능했던 ‘우도 여행’이 가능해진 것이다. 제주도 교통정책과와의 협업을 통해 리프트가 설치된 버스의 우도 입도가 허용되면서, 이제 휠체어 이용자들도 우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이는 제주 무장애관광의 새로운 진전을 보여준다.

여행 운영은 제주지역 **관광약자 전문여행사 ‘휠체어투어’(대표 전성환)**가 맡았다. 휠체어투어는 자체 보유한 리프트버스를 통해 이동 편의를 제공하며, 무장애 숙소, 접근 가능한 관광지, 식당, 카페 등 다양한 인프라를 연결해 참가자들이 불편 없이 제주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성환 대표는 “이제 제주는 비장애인뿐 아니라 전 세계 관광약자들도 편안하게 휠체어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최근에는 항공은 물론 크루즈를 통한 수상 입국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약자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할 제주 무장애관광이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제주가 글로벌 무장애·휠체어여행지로 도약하는 계기로 주목받고 있다. 

휠체어투어 / 무장애여행
휠체어투어 / 무장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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