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일본 노선 지배력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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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일본 노선 지배력 확대 나서
  • 박준형 기자
  • 승인 2026.05.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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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도쿄, 나고야,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노선 운항을 확대하고, 인천~고베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일본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고환율과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체류 비용 부담이 덜하고, 우리나라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 일본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데 따른 조치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4월 일본 노선 이용객수는 1081만30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93만9000여 명에 비해 약 21%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제주항공의 일본 노선 이용객수는 162만9000여 명으로, 지난해 1~4월 120만1000여 명 보다 약 36% 증가했다. 이는 현재 한일 노선을 운항하는 전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여객수이다.

제주항공은 이처럼 늘어나는 일본 여행 수요에 맞춰 임시증편 등을 통해 공급 확대에 나선다.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은 5월에 주 14회를 증편해 주 49회를 운항하고, 6월에 주 46회, 7월에 주 43회를 운항한다. 인천~나고야 노선은 주 2회를 증편해 6월까지 주 16회를, 7월에는 주 3회를 추가 증편해 주 19회를 운항한다.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5월에 주 7회를 증편해 주 35회를 운항하고, 6월에는 주 40회, 7월에는 주 37회를 운항한다.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5월에 주 6회를 증편해 13회를 운항하고, 부산~오사카 노선은 5월에 주 3회를 증편해 6월까지 주 17회를 운항하고 7월에는 주 15회를 운항한다. 

6월 11일부터는 인천~고베 노선에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해 소비자의 여행 선택지를 한층 늘린다. 자세한 운항 일정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본은 쇼핑∙미식∙온천 등 다양한 여행 테마를 즐길 수 있고 비행시간도 2~3시간 내외로 짧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합리적인 운임과 다양한 노선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일본 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나고야/삿포로/오키나와/하코다테/마쓰야마/시즈오카/오이타/히로시마 ▲김포~오사카 ▲부산~도쿄(나리타)/오사카/삿포로/후쿠오카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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