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중심 교육으로 신고 동기 강화
수어 통역·영문 자료 제작으로 접근성 확대
수어 통역·영문 자료 제작으로 접근성 확대
보건복지부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 학대를 초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장애인 학대 및 성범죄 신고의무자’ 교육 자료를 전면 개편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자료는 바뀐 법과 제도를 충실히 반영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신고가 장애인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두어 실제 신고로 이어지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특히 평소 장애인 권익에 관심이 깊은 배우 이윤지 씨가 도입과 마무리 부분에 설명자로 참여해 교육의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모두를 위한 접근성도 강화됐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을 포함하고, 외국인 종사자를 위해 영문 교육 자료를 제작했다.
또한, 장애인 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일반 국민 대상 교육 자료를 추가 제작한다.
새로운 교육 자료는 2월 중 시·도 교육청과 공공기관 등 20여 곳에 배포된다.
동영상 강의는 온국민평생배움터(all.go.kr)나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누리집(naapd.or.kr)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전경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신고의무자 제도는 학대 피해를 조기에 발견하는 가장 중요한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체계 강화와 인식 개선을 통해 예방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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