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 힘든 장기요양요원, 심리 상담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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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 힘든 장기요양요원, 심리 상담 무료 지원
  • 김명식 기자
  • 승인 2026.01.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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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단위 최초 전용 상담전화 개설
무료 법률·노무·심리 상담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가 고령화 시대 돌봄 서비스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위한 전용 상담전화를 개설해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감정노동, 근로 조건 문제, 심리적 소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이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장기요양요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신속하게 상담하고 지원하기 위해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통해 이번 전용 상담 창구  ‘시시콜콜’(☎1833-9514)‘을 마련했다.

상담 대상은 도내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다양하다.

특히, '시시콜콜'은 전문적인 법률·노무 상담과 심리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법률·노무 상담은 변호사 및 노무사와 연계하여 근로 조건, 계약 문제, 부당 처우 등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문제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심리 상담은 업무 스트레스, 번아웃, 돌봄 어르신 사망으로 인한 트라우마 극복을 돕기 위해 지역상담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시시콜콜’은 전화 상담 외에도 제주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누리집 비공개 게시판, 실시간 온라인 채팅, 센터 직접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이혜란 복지가족국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장기요양요원들이 보다 존중받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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